바로 그날, 임금은 주님의 집 앞에 있는 뜰 한가운데를 성별하고, 그곳에서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친교 제물의 굳기름을 바쳤다. 주님 앞에 있는 청동 제단이 너무 작아서,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친교 제물의 굳기름을 담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8장64)
엑바타나에 들어서자 토비야가 라파엘에게, “아자르야 형제, 나를 곧장 우리 친족 라구엘에게 데려다 주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는 토비야를 라구엘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들은 마당 문 곁에 앉아 있는 라구엘을 보고 먼저 인사하였다. 라구엘은 “형제들, 기쁨이 충만하기를 비오! 건강히들 잘 오셨소.” 하고 답례한 다음, 그들을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불가타 성경, 토빗기, 7장1)